[임신 준비 기록3] 가임력 검사 후 검사비 청구 방법, 영통보건소 산전검사

[임신 준비 기록2] 충격적인 검사 결과(난소기능검사, 정액검사), 조급해진 임신 계획 (feat. 시온

 

1. 가임력 검사 후 검사비 청구 방법

가임력 검사비 청구 방법
여성	- 난소기능검사(AMH) - 자궁 초음파	최대 13만원 지원
남성	- 정액검사	최대 5만원 지원
신청방법	온라인(e보건소) 신청, 방문 신청
구비서류	- 청구서(온라인 신청시 생략) -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 진료비 세부내역서 -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출처 : e보건소 홈페이지

 

나는 가임력검사(난소기능검사, 자궁초음파) 비용으로 147,900원이 나왔고, 이 중 13만원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최종 검사일로부터 1개월 이내 청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온라인(e보건소 홈페이지/ 민원서비스 > 온라인 보건 서비스 > 의료비 지원>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으로 청구할 수 있어서 매우 간편한 편이다. 나는 검사 당일에 서류들을 사진 찍어서 바로 청구하였고, 다음날 보건소로부터 청구가 처리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지원금 지급은 청구일로부터 3개월이 걸린다고 되어있었는데, 나중에 입금된 내역을 보니 2달 좀 안 돼서 지원금이 내 계좌로 입금되었다. 

 

남편은 나보다 일주일 늦게 검사를 받았고, 마찬가지로 바로 청구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5만원 지원금을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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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통보건소 산전검사

난임병원 의사선생님께서 보건소 산전검사를 미리 받아오면 검사를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하여, 보건소에 간 김에 산전검사도 같이 받았다. 이때 보건소는 반드시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 가야하며, 나의 경우는 영통보건소 였다. 영통보건소에 도착하면 먼저 2층에 있는 모자보건실에 가서 접수를 하면 되는데, 블로그에서 찾아본 대로 2층 복도 끝에 어둡게 위치하고 있어서 문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되었다. 

 

모자보건실에 들어가서 산전검사를 하러 왔다고 말하니 작성해야 할 서류를 바로 안내해 주셨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만 준비해 갔는데 신혼부부는 혼인관계 증명서도 내야 한다고 해서 난감해 하다가 집에 가서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여 다행히 넘어갈 수 있었다. 검사 항목은 무료 검사 외에도 돈을 내고 원하는 검사를 추가할 수 있다. 나는 풍진검사와 A형 간염 검사를 추가했다. 그러고 나서 1층 민원실에서 수납 후 안내문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열람/출력 가능하다. 

 

또한, 3개월치 엽산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수령 후 1년 이내에  임신을 하더라도 추가 지원이 불가하다고 한다. 엽산제는 임신 전, 후로 1인당 최대 3개월분만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라 그런지 의약품으로 제공받았다. 

 

 

보건소 산전검사와 엽산제 수령에 대하여 중요한 정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출처 : 수원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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